전북 김제시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해숙 김만종)와 복지기동대는 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내 저소득층 독거인 100세대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독거인에 방문해 전달하는 ‘다함께 찬찬찬’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및 복지기동대원들은 반찬만들기에 앞서 며칠 전부터 직접 재래시장에서 좋은 재료를 구입했고 협의체 이재호 위원(이가네정육점 대표)이 돼지고기 30kg를, 솔나무떡방앗간(대표 이진)에서 꿀떡 100개를 후원했으며 CJ백설햄 김제점(대표 정태식)에서는 소시지 2박스와 어묵 2박스를 후원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풍족한 반찬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줬다.
행사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및 기동대원이 모여 반찬을 만들었고 당일 오후 대상자 가구에 일일이 방문해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만종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홀로 보낼 독거인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지역의 이웃을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수고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민 관이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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