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고용위기 기업에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은 올해 완주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일환으로 고용위기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분야는 ▲위기기업 고용유지 교육훈련 지원 ▲전염병 확산방지 방역시스템 구축지원 ▲근로환경개선 생산현장 체질강화 지원 사업이다.
교육훈련은 기업당 최대 800만 원, 방역시스템 구축지원은 사업체 당 최대 200만 원, 근로환경개선분야는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고용위기를 맞고 있는 상용차 산업 활성화와 미래형자동차 신기술 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해 관내 상용차 및 자동차 부품, 식품산업 분야 관련기업과 지역 핵심기반 산업, 중소기업 및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대 선발한다.
또 수소경제도시에 맞춰 수소전기차·미래형 특장차 등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산업과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 식품산업 등 근로환경지원과 일자리를 확보하고 관련 부품·제품개발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근로자 교육과 창업을 지원한다.
신청 및 접수는 사업비 소진시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완주군청 및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완주로컬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한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는 지난해 출범된 고용위기기업 및 일자리 안정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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