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7월 2일까지 돼지카드 가맹점 모집 및 안내 지원을 위한 총 69명의 찾아가는 가입지원단을 운영한다.
돼지카드 가맹점 등록 대상은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한 4만2000여 개다.
시는 현재까지 1만 45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데 이어 오는 9월 말까지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가입지원단은 아직 등록하지 않은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고, 이미 등록한 가맹점에는 가맹점 스티커를 배부한다.
돼지카드를 사용하면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10%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특별할인가맹점과 매출액의 1·3·5%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천사가맹점에는 현판도 제공한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찾아가는 가입지원단 156명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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