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는 4일 경인건설본부에서 서부구간(횡성~가평) 입지선정위원회 제13차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 장희순 전문위원(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이 신임 입지선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지난 12차 회의에서 경과대역 확정에 따라 경과대역 내 주민대표로 입지선정위원을 재구성하기 위해 논의한 결과 지자체별 주민대표를 5명으로 확대, 재구성하기로 의결했다.
국회의원실에서 요청한 위원회 운영규범 및 회의록 정보공개 여부는 논의 결과 비공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한전 특별대책본부 관계자는 “홍천군 내 경과대역 재논의 등 최적의 경과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 할 예정”이라며 “주민대상 설명회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피해 최소화와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에서 평창까지의 동부구간은 경과 지역 모두 43개 마을 중 26개 마을과 합의를 완료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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