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2020 환경부 산하기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국립공원공단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국립공원공단은 그동안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 경제조직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중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 17개소와 연계를 통해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친환경 도시락을 탐방객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도시락’ 사업을 추진, 지역사회 소득을 창출하고 GS리테일과 협업해 GS편의점에 3종 도시락을 출시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주민, 산악전문가를 가이드로 양성해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산행을 돕는 ‘안전산행가이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립공원 최초로 ‘한국산악안전가이드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받은 1000만원의 상금은 도시락 메뉴 개발과 협동조합 지원금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지원에 사용된다.
공단은 올해도 환경을 지키고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4일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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