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수련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나눔 캠페인,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한 달동안 한국여성수련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을 받아 지역의 소외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 ‘오월애(愛)’는 ‘아름다운 가게’ 강원지부와 함께 진행, 6월 중 판매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강원도 내 미혼모 가족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바다 미술관으로 간 그림책’ 전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원화 특별전으로 4가지 그림책의 원화와 함께 영상을 통한 오디오북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재)한국여성수련원은 5월 가정의 달 기념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5늘을 기억해’를 마련해 수련원에서 남긴 소중한 추억을 1년 뒤에 집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억 보관함’과 ‘강릉 커피체험’을 특별하게 선보인다.
고창영 원장은 "매년 700여 가족이 지역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여성수련원을 찾아주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나들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제한된 안전한 공간 속에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