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3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성서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대구시 및 달서구 등 지자체는 물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대구 산단대개조’ 및 ‘성서 스마트그린산단’사업과 관련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성서산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홍 의원은 “성서산단은 지난해 4분기 가동률이 1분기보다 1.69% 증가한 65.86%를 기록하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내수는 6.58%,수출은 13.69% 각각 감소해, 수주물량감소, 자금 부족, 인건비 증가 등 삼중고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준 의원은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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