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가족과 지인을 통한 일상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4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2046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농소초 관련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직장과 지인모임을 매개로 한 일상 속 감염이 이어지면서 이와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도 대부분은 앞서 확진된 가족이나 지인으로부터 접촉해 추가 감염되거나 유증상자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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