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추진해 217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희망근로지원사업은 1‧2차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하며, 1차로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공공업무지원 등에 204명을 모집해 6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대상은 취업취약 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을 가진 춘천시민이다.
또 기준중위소득 70%이하면서 재산 3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선발하고, 직무의 성격에 비추어 자격요건이 필요한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 우대 선발한다.
근로기간은 3개월에서 최대 5개월간이며, 1일 4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10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기타 자격 정보를 심사해 6월 2일에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일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적경제과로 하면 된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시대 실업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 어려움을 겪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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