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3일 오전 진해구청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청에서 격월로 개최하던 정례조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되자 허 시장이 직접 구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조회’로 소통을 재개했다.
진해구청에서 열린 첫 번째 ‘찾아가는 조회’는 참석자를 최소화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만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체감행정, 지역민의 요구를 내일처럼 여기는 적극행정 추진을 당부하고, 각종 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자리를 갖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5월 중 5개 구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조회에 앞서 진해구청 내 민원콜센터를 찾아 방역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상담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일에는 마산회원구청을 찾아 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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