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재호 의원 SNS 성인물 공유 사건, 警 수사심의위 열기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재호 의원 SNS 성인물 공유 사건, 警 수사심의위 열기로

8개월째 수사 진척 없자 해당 사건 처음 제기한 민원인이 요청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인물이 공유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심의위를 열기로 했다.

3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재호 의원의 페이스북 성인물 공유 사건과 관련해 이르면 이달 중 수사심의위원회가 소집된다.

이 사건을 처음 제기한 민원인은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해당 사건을 맡고 있는 관할 경찰서의 수사 절차 준수 여부를 파악해달라고 부산경찰청에 수사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프레시안(박호경)

앞서 지난해 9월 6일 자정쯤 박재호 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말레이시아 지역의 성인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게시됐다가 10여 분만에 삭제됐다. 이에 의원실 측은 "해킹에 의한 것인지, 단순 실수인지 경위를 파악 하고 있다"라며 "페이스북은 의원 본인이 아니라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진정을 제기했고 이후 부산 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해당 사건을 공식 내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수사 진척은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