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3일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고취시키고자 효실천·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강진읍 정병록(63세) 씨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중국 우한의 교민을 무사히 귀국시켜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정다운 경정의 아버지로 자녀를 휼륭히 양육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량면 이형화(51세)씨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 고향으로 전입한 사례로서 매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여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여 효행자로 선정되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표창을 받으신 여러분의 선행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에 효행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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