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NH농협은행,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협약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NH농협은행 전남영업부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상생결제제도는 1차 협력사에게 외상매출채권으로 대금을 지급하면, 1차 협력사는 채권 만기일 전까지 자기 몫을 제외한, 2차 협력사 몫으로 채권을 분할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

이를 통해 2차 협력사는 전남개발공사의 신용도를 활용하여 결제대금을 낮은 금리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다.

김철신 사장은 “NH농협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들의 자금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사의 예탁금을 활용한 저리융자를 제공하는 “전남행복동행펀드”를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