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한복 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발굴과 상시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5000만 원 확보로 관광명소와 한복 연계한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밀양, 한복 연가 그 아름다움으로의 초대’라는 개념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산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은 총 16개로 10개의 대면 사업과 6개의 비대면 사업으로 구성했다.
거점장소인 미리미동국은 영남루, 의열테마거리, 밀양향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식을 체험하고 규방 공예 등과 결합해 시내 권역 관광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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