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단은 지난 4월 초부터 총 3차례의 회의와 토의를 통해 ‘생명의 원천 힐링과 치유의 도시 태백’이라는 미래상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전략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주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동별 총 27명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도시주택, 교통, 산업, 환경안전, 문화관광,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주민참여단이 제시한 미래상을 바탕으로 주민공청회, 관련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등을 거쳐 오는 2023년까지 2040 태백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지역 특·장점을 살린 2040 도시기본계획을 꼼꼼히 준비하고 행정이 잘 실천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태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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