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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주최'대구교도소 이전' 하빈면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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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주최'대구교도소 이전' 하빈면 주민 설명회 개최

추경호 의원, 구체적인 지역 지원 방안 마련과 주민과 소통 확대 주문

추경호 국회의원(국민의힘. 달성군)은 오는 7일 법무부(교정본부) 주최로 하빈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구교도소 신축이전 관련 주민설명회 및 주요편의시설 참관 행사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착공한 대구교도소가 지난해 11월 완공돼, 6월 중 달성군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 하게 된다. 교도소 이전을 앞두고 추 의원은 법무부 차관 및 교정본부장 등을 만나 교정시설 이전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운동장·어린이집 등 편의시설의 주민 이용 등 구체적인 지역 지원 방안 마련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주문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의원 사무실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교도소 지원인력을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교정시설 소요 농산물 및 교도작업 재료 등을 지역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며, 교정시설 부지 내 다목적 야외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주민들께 개방함은 물론 어린이집도 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우수기업에 수형자 노동력을 제공해 기업들의 이윤 창출에 기여하고, 하빈면 지역주민 및 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및 관내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금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앞으로 600명의 직원 및 79세대 관사 입주민 등 인구유입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중 350명, 주말 600여명의 민원인 방문에 따른 연간 5만여명(법무부 추산)의 새로운 상권형성,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 확충 등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인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경호 의원은 “향후 지역주민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 및 진입도로 개선을 위해 달성군청, 대구시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께서 설명회에서 새롭게 건의해주시는 사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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