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소방안전교부세 안전분야(도시공원 안전유지관리)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45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억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했으며, 청초호유원지와 청대리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시설 2개소를 정비하여 기존 놀이 시설물 철거·조합놀이대 신규 설치·디자인 바닥포장 교체를 완료했다.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조합놀이대 설치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두꺼운(7cm) 디자인 고무칩 바닥포장으로 조성한 어린이 놀이시설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만 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효과를 계기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2022년부터 놀이시설 17개소에 대해 안전하고 아름답게 정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 "매년 계속적인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에 디자인을 접목한 안전한 놀이시설로 정비하여 속초시의 녹색문화 창조에 안전한 놀이시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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