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 추진에 따른 시·군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 결과에서 2020년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성군은 2020년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했고, 부동산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으로 4억1100만원을 징수했다. 그 결과 11억5300만원의 이월체납액을 10억5300만원으로 줄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
고성군은 올해 5월부터 상반기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체납정리에 나선다. 주 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고질 상습 체납자의 경우 예금 및 부동산 압류를 진행하여 체납액을 최대한 낮추도록 강도 높은 징수 대책을 펼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에 동참해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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