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진군이 국내 최대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가진다.
이번 기획전은 비대면 소비 패턴의 변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강진군-전남도-전남지방우정청 협업으로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신세계 온라인몰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제품 중 우체국쇼핑에 입점된 11개 업체, 44개 품목(쌀귀리고추장, 파프리카, 한우, 표고버섯, 김자반, 광어회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올해 초 주력 특산품으로 육성 중인 쌀귀리를 주원료로 만든 고추장이 홈쇼핑을 통해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 수국 등 온라인 직거래 판매로 지금까지 18만 송이, 3억 5,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꽃작약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쌀귀리와 화훼류와의 협업 상품을 통해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강진 농특산물 판매 활로를 개척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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