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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로수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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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로수의 변신은 ‘무죄’

7000여 그루 새로이 식재, 시민과 전문가의견 반영해 토양개량도…정부세종청사·세종시청 주변 꽃과 어우려져

▲세종시가 한누리대로 일원에 새로이 심은 삼각단풍이 시원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고 있다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7000여 그루의 가로수를 교체하고 토양을 개량하는 등 가로수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시민들에게 도심 속 녹음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봄과 가을에 걸쳐 지역 내 10곳의 가로수 7000여 그루를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생육불량개선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 가로수 교체 시 토양개량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한누리대로(BRT 도로)에 식재된 후 부진한 생육상태를 보인 청단풍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삼각단풍으로 수종을 교체했다.

현재 청단풍을 대신해 식재된 삼각단풍은 안정적으로 활착돼 싱그러운 봄철의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와 시청 주변 일부 지역에 설치한 200여 개의 무궁화와 아로니아 대형화분은 주변 가로수와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도심 속 자연 공원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인수예정지역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수 받아 세종시 가로수 조기 활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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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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