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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러시아서 5월 한 달간 김치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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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러시아서 5월 한 달간 김치 페스티벌 개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김치 클래스 및 한식당 연계 김치체험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모스크바에서 5월 한 달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해 러시아 김치 소비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러시아 하얏트호텔 체인의 수석셰프인 다니엘 장루이지와 메트로(METRO) 체인의 수석요리사 막심 꾸쉴료프 등 현지 최고의 셰프들과 함께하는 김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해 직접 한국 김치를 만들어보고 셰프들만의 김치 레시피를 선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모스크바에서 5월 한 달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현지에서 열린 김치 마스터클래스 모습ⓒaT

김치 소스를 곁들인 송어 요리를 선보인 나랙 아바갼 하얏트 호텔 수석셰프는 “한국의 김치는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음식에서 볼 수 없는 고유의 매운 맛을 가지고 있어 현지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트렌디한 음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날 선보인 레시피는 마스터클래스에 함께 참여한 요리 인플루언서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0만 명이 동시 시청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용자가 1천2백만 명에 이르는 현지 최대 온라인 식문화 사이트 ‘에다또치카루(Eda.ru)’, 저명한 음식분야 잡지인 월간 ‘가스트로놈’의 온·오프라인 잡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aT는 5월 한 달 동안 모스크바와 2위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현지의 한식당 7개소(총 16개 매장)와 연계해 온라인을 통해 선발한 김치 체험단 1,500명에게 각 한식당에서 특색 있게 준비한 김치 세트메뉴를 체험시키고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aT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지난해부터 한국 김치를 신북방 핵심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치 CF제작·방영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 대러시아 김치 수출액이 전년대비 55.6% 증가했다”며 “올해도 신북방 최대시장인 모스크바에서 김치를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로 부각시켜 신북방 전역으로 한국 김치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는 현지어로 된 김치 홍보사이트를 개설해 김치의 효능, 레시피, 한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수출김치에만 부착 가능한 김치 캐릭터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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