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2021 온택트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한다.
부안군은 30일 "올해 마실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실의 과거와 현재, 미래 이야기를 이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유튜브를 통해 어디서든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부안, 마실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부안만의 자연과 전통문화가 있는 마실 이야기를 찾아가는 마실 공모전, 부안마실예술무대, 다시보는 마실축제,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 오프라인 야간경관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공모전은 '마실'을 주제로 △부안, 마실 영상 공모전 △마실축제 추억사진 공모전 △마실댄스 UCC 공모전 △ 마실축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은 홈페이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안 예술인들의 공연을 소개하는 ‘부안마실 예술무대’와 역대 마실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담긴 ‘다시보는 마실축제’는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부안축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축제기간 부안 농특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별빛마실' 야간경관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창공원에서 운영되며 안내요원을 배치해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확인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는 아쉽게도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부안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부안 마실이야기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온택트 부안마실축제의 온라인 프로그램은 홈페이지(buanmasil.com) 및 유튜브 ‘부안축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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