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군 및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비대면 및 온라인 배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 패턴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전통시장도 ‘온라인으로 변신 중’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 패턴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전통시장도 온라인으로 변신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7개 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5월 4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온라인 배송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상인들이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변화 노력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된 온라인 장보기 시장은 동서시장, 대명시장, 서변중앙시장, 와룡시장, 서남신시장, 월배 신시장 등으로 6개 전통시장이며 온라인 첫걸음 컨설팅은 서문시장 5지구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지역선도형 시장으로 선정된 신매시장은 현재 50여 개 점포가 참여해비대면 ‘Go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서남신시장은 현재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으로 본격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과는 별도로 온라인 배송을 희망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 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또한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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