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자가격리지 이탈자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5041~5044번)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5043번, 5044번 환자는 각각 서울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5042번 환자는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041번 환자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5명이 적발됐다. 남구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2명은 운동을 하려고 외출했다가 주민신고로 적발됐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은 시장을 방문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고 동래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담배를 피러 외출했다가 주민신고로 적발됐다. 이들 4명은 모두 고발 조처될 예정이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10대 여성의 경우 마트를 방문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됐으나 계도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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