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사랑모임(회장 오수진)은 29일 지역내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극복 및 감염예방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항균 섬유에 구리(Cu2+)를 이온 결합해 편직한 원단으로 만들어진 나노 구리 항균마스크 1000장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에 기탁한 것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수진 회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아이들이 코로나19 감염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마스크를 구매하여 지원하게 되었다며 손세탁이 가능한 빨아 쓰는 마스크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따뜻해지는 요즘 안전하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이 상황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불안정한 상황에 사용하기 편한 마스크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균마스크는 어린이들이 사용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나노 구리 항균마스크는 미국 FDA공식 승인을 받은 제품(닥터케이뮨)으로 독자적인 구리 특허 기술을 접목해 구리사벌집메쉬 구조로 통기성이 우수해 숨쉬기 편한 제품으로 항균 효과 및 세탁이 가능한 마스크로 알려졌다.
한편 구리는 미생물의 대사작용을 교란해 죽이는 강력하 항균금속으로서 구리 이온이 세포막에 도달하면 미생물의 세포막을 파괴해 세균서식을 방지한다. 또한 박테리아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와 면역결핍 HIV바이러스 및 노로바이러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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