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강원도가 실시한 2020회계연도 체납액 정리 평가에서 지방세는 ‘최우수’, 세외수입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정의 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실시했으며, 이월체납액 및 현년도 징수실적, 결손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지방세 10개 항목, 세외수입 7개 항목의 성과를 망라해 평가됐다.
속초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과세자료 정비, 탈루세원 발굴 및 이월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한 세수확대, '지방세 알림톡 및 납부결제 시스템' 도입 등 전 직원이 화합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전했다.
박상완 세무과장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은 물론,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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