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내달 7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속초시는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이하의 가격, 영업장 청결도와 서비스 수준 등을 행정안전부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평가하여 지정하며,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전자제품 등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나 CCTV 설치, 리모델링 등 소규모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업소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신규 업소 모집과 더불어 현재 운영중인 17개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격 유지 여부 및 위생상태, 품질, 서비스 등에 대한 재심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는 속초시 홈페이지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5월 7일까지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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