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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도 정규직 취직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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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도 정규직 취직지원사업 본격 추진

정규직 신규 채용시 1인당 연 최대 1200만원 지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강릉시 내 사업장 주소를 둔 사업체 및 시민에게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의 일환인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사업으로, 사업체가 정규직 직원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100만원씩 1년간 최대 1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개 업체당 총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강릉시 내 사업장 주소를 둔 사업체 및 시민에게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

대상은 강릉시 내 사업장(사업자등록이 된 업체) 주소를 두고, 정규직 신규 직원을 채용했거나(2021. 1. 1. ~ 선정기준일) 채용할 계획(선정기준일 ~ 3개월 이내)이 있는 모든 사업체로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강릉종합운동장 내(GATE A와 정2문 사이) 전용창구를 운영, 사업주(또는 대리인)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 선정기준일: 6월 30일(예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기업에게는 인건비 지원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을,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크나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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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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