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은 28일 조합장실에서‘조합원 대학생 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학자금 대상자 120명 중 대표 3명만 참석해 진행됐고 조합원 자녀 120명 에게 장학금 총액 1억5000만원이 전달됐다.
안동농협은 농업경영비 및 자녀 교육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돕기위해 1987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3823명에게 총금액 25억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학자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의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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