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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장학회,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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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장학회,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돋움'

올해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23명에 3,100만 원 지급 … 24년째 1,386명에 6억 3,810만 원 장학금 지급

여수 진남장학회가 여수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학사업을 24년째 이어오면서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재단법인 진남장학회(이사장 박정채)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여수시 봉계동 진남아트홀에서 열린 제24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23명에게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채 진남장학회 이사장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여수시 봉계동 진남아트홀에서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23명에게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수시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6년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을 가진 진남개발 박정채 대표가 장학기금으로 2억 원을 출연함에 따라 설립됐으며 지난해 5월 박 대표가장학기금으로 2억 원을 더 출연하면서 자본금이 4억 원이 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진남장학회는 설립 이듬해인 1997년 10월 제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어렵고 소외된 지역학생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어 지역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과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 의욕을 북돋아주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는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1,386명에게 총 6억 3,8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채 이사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이념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미래 여수의 주인공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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