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김화덕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구청장을 상대로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푸드뱅크 운영현황, 상록수실버타운 증축공사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대규모 사업 집행 결과에 대한 미비점 점검과 구청의 관리감독 강화할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내 푸드뱅크의 지원현황과 실적현황을 비교해 크게는 8배나 차이나는 실적결과를 지적하며 원활한 사업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을 당부하고, 상록수실버타운의 증축공사 및 장비보강사업과 관련해 2015년부터 5년간 22억이 넘는 사업비 투자에 대한 정산 결과를 보며 큰 금액의 수의계약, 부정확한 수치의 정산서류, 미흡한 물품구매 사진대지, 잦은 계획변경 등 미비점을 질문하고, 정확한 사업집행과 감독을 주문했다.
또한 김화덕 의원은 “수천, 수억 원의 예산이 지급되는 사회복지시설의 사업 및 운영이 당초 목표에 맞게 집행되기 위해서는 감독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정당하고 정확하게 짚어줘야 한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감독만이 LH같은 사건을 막고, 이런 복지기관을 통해 받는 조그마한 도움으로 다시 희망주며 그 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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