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형유통업체의 사회공헌도 제고 및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달구벌 키다리 기부점빵’(이하 기부점빵) 3개소를 설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 롯데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성서점)지역대표와 기부점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업체에서 기부점빵에 기부하는 생필품 전달식을 갖는다.
기부점빵은 백화점, 대형마트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해 소비자가 장도 보고, 기부도 하는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체 공익활동 참여 및 사회환원을 통한 기부를 활성화 해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위기 가구를 돕고자 29일부터 운영한다.
식품 및 생필품 기부를 원하는 시민 및 기업체는 기부점빵 기부함에 기부 또는 대구광역푸드뱅크(053-474-1377, 1688-1377)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기업체와 시민들의 생필품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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