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과 부산 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 증가와 함께 자가격리 이탈자도 적발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5004~5012번)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경남과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나머지 5명의 확진자는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가 확진자 중 6명은 금정구 거주자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는 확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수영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은 자가격리 기간 중 식료품 구입을 위해 외출했다가 불시점검에 적발돼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세가 줄어들지 않자 오는 5월 2일까지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지역 내 조용한 전파 차단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검사 무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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