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 관련 3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영주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모두 79명으로 늘었다.
영주 #77, #78, #79 확진환자는 안동 #244번 확진환자(지난 27일 확진)의 밀접 접촉자로서 지난 27일 검사 후 28일 확진 판정 받았다.
영주시는 #77, #78, #79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인근지역에서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은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의 경우 지난 12일 이후부터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꾸준한 안정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28일 0시 기준으로 인근 지역인 안동(7명)을 비롯해 경산(8명), 구미(7명), 경주(3명), 김천·문경·군위·성주(각 1명) 등 경북 여러 시·군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28일 발생한 3명의 확진환자가 안동 확진환자의 접촉으로 인해 확진되며, 영주시는 추가 확산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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