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21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2주간 진행한다.
지난 26일부터 실시하는 창업교육은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창업가 정신 및 핵심역량, 재무회계 등 실전·실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은 교육수료자에게 1인당 1200만원의 창업자금지원과 창업공간제공, 전담 멘토링 운영, 인적 네트워킹 구축 등의 개별 맞춤 지원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칠곡군과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을 체결해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창업아이템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10년부터 12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올해 사업 참여 대상자는 2.4 :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