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8일 유달산 이충무공 동상에서 ‘이충무공 탄신 제476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 의장, 이한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이충무공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해마다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에서 열렸던 제전식은 취소하고 기념사업회 임원 위주로 동상 참배로만 진행됐다.
시는 명량대첩 후 이충무공이 106일간 주둔하며 수군을 재건하고 판옥선과 군량미를 확보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끝내는 계기를 만들었던 역사적인 유적지인 고하도에서 매년 4월 28일 탄신제를 봉행해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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