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첫 공고가 유찰되면서 재공고가 실시된다.
2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실시된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입찰을 실시한 결과 업체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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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첫 공고가 유찰됨에 따라 28일 오전 재공고를 올리고 오는 5월 11일까지 참가 업체를 모집하기로 했다.
관련법에는 수계약도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국토부는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공정성 논란이 일어날 수 있어 재공고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재공고에서도 입찰자가 한 곳밖에 없으면 이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필수 용역으로 사업금액 19억9980만 원에 수행 기간은 계약 후 300일이다.
주요 내용은 가덕신공항 건설에 본격 착수하기 전에 시설규모와 수요예측, 기상영향 등을 연구하는 사업으로, 입찰이 가능한 업체는 학술·연구용역과 엔지니어링사업을 하는 업체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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