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시 27명, 아산시 7명, 당진시 1명, 논산시 2명, 서산시 1명 등 총 38명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2968번부터 충남 2989번까지는 천안시 거주자들로 천안 제5산단지역 A 기업 중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확진자 발생 관련 전수검사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돼 천안의료원과 충청4생활치료센터, 홍성의료원,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 2990번부터 2992번까지는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와 충남 2956번과 접촉한 아산시 거주자들로 지난 27일 아산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충남 2993번과 충남 2994번은 천안시 거주자들로 확진자 발생 관련 전수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또한 충남 2995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60대 당진시 거주자로 서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충남 2996번은 확진자 발생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인된 30대 천안시 거주자로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충남 2997번은 충남 2956번 확진자와 접촉한 80대 아산시 거주자로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997번 확진자는 충남 2956번 확진자와 접촉한 80대 아산시 거주자로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충남 2998번은 입대 장병 전수검사에서 확진된 10대 논산시 거주자로 공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충남 2999번은 충남 2990번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아산시 거주자로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3000번 확진자는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아산시 거주자로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충남 3001번과 충남 3002번은 충남 2979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천안시 거주자들 홍성의료원과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충남 3003번은 입대 장병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논산시 거주자로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3004번 확진자는 충남 2867번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서산시 거주자로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충남 3005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70대 천안시 거주자로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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