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2021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의 평생교육 자원을 연계해 향후 코로나19 언텍트 교육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상한 사업아이템으로 ‘지역 평생교육 자원을 활용한 로컬-MOOC 학습콘텐츠 구축과 연계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전국 181개 지자체중 54개 지자체가 지원해 지역자원연계형 분야는 최종 7개도시가 선정됐다.
김제시는 K-MOOC를 중심으로한 국가적 차원의 온라인 학습시스템 구축 정책에 맞추어 온라인 학습콘텐츠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의 무형의 학습자원을 지키고 지역내 열악한 디지털학습 스튜디오 구축 및 비대면 환경에서도 경쟁력 있는 온라인 콘텐츠화를 발굴 육성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집콕평생학습교실‘을 연계추진하는 등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구조화 해 추진될 예정이어서 지역평생교육의 질적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주관한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이성문)은 “미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를 지역 맞춤형 과정으로 제작 활용하기 위해 신청한 사업으로 디지털 평생학습분야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열악한 지역의 학습인프라의 한계와 장벽을 뛰어넘어 사람과 지역의 학습이 연계되고 학습과 학습을 잇는 매개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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