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535개 기관 중 173개 기관(32%)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지역 내 공사·공단 중에서는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품질 영역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퀴즈이벤트 및 개방 만족도 조사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한 신규데이터 발굴 등에서 가점도 획득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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