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자수가 다시 1만 명을 넘어서면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4967~4972번)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계 247명을 유지했다.
전날 검사자수가 1만8319명에 달하는 것을 볼 때 이날 오후에도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세가 감소되지 않자 오는 5월 2일까지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방역수칙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숨은 확진자를 찾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등도 운영하면서 감염고리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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