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태원)는 27일 광양읍주민자치센터 건립과 관련해 “최근 일부 언론의 잘못된 의혹 보도에 자칫 자치센터 건립에 제동이 걸릴까 우려한다”라며 유감 표명과 주민자치센터 건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인구 5만의 광양읍에만 주민자치센터가 없는 실정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방음 시설을 갖춘 장소가 없어 사물놀이 등은 비닐하우스를 빌려 사용하는 실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에 제약이 많다는 입장이다.
또한 주민 의견 개진과 회의 할 장소도 마땅치 않은 상태다 라며 “광양시는 광양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민자치센터를 조속히 건립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하며 “5만 광양읍민의 문화 활동 공간 확보 및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광양읍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조속히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광양읍 주민자치센터(칠성리 136-3번지 일원)는 190여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에 착공~ 2022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상4층, 연면적 4800㎡ 규모의 ▲강의실 ▲교육장▲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강당 등이 포함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