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에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이 선임됐다.
김윤덕 의원은 다음달 3, 4일로 예정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호남의 각종 현안과 관련한 후보자의 입장을 묻고 정치·경제·문화·교육·사회 등 대한민국 각 분야의 정책 검증을 통해 총리 후보자의 실무 능력 입증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특히 총리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총리 후보자의 견해는 물론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방역 정책' 등을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마무리 투수로 새롭게 등판하는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그동안의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국정쇄신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권 유일의 인사청문 위원으로서 정체되어있는 호남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겠다"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평소 소신을 확고히 했다.
한편 김윤덕 국회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다음달 4일로 예정된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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