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12개 군(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에 대해 4월26일~5월2일까지 특별방역 관리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를 위해 12개 시범지역 전담팀을 구성하고 각 군의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지역 요식업계, 유흥업소, 상가번영회 등 민간협회들과 공동으로 자율적 점검·계도활동을 펼친다.
또한, 28일~30일까지‘특별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12개 군의 상가일대, 전통시장, 식당·카페 등에 집중적인 방역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별방역 관리주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도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KF94마스크 20만장, 손소독제 2만개, 손소독티슈 9000점을 지원받아 12개 군에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를 내용으로 하는 개편안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기 때문에 전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전방위적이고 강력한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해 시범지역에 1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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