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021년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5월 3일부터 개시한다.
실제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 ~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제공 및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 3,2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통해 1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카드발급을 희망했던 농협을 방문해 자부담 2만원 납부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사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까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37개 업종으로 사용처를 제한했으나 금년부터는 유흥, 사행성 업종 및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사용가능 업종이 대폭확대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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