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은 ‘2021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생활 속 문화공간 발굴 프로젝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OK 활력소'에 참여할 공간(가게)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OK 활력소'는 속초시 내에 공간(가게)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생활권역 내 모임(문화활동) 공간을 발굴해 가는 사업으로 ‘활력소’의 ‘소’는 장소, 공간을 의미한다.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공간(가게)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연결하여 시민 모임(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특화된 거버넌스로 발전시켜 나가게 되며, 재단에서는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모임(문화활동)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운영경비(재료비 등)를 일부 지원하고, 모임(문화활동)에 참여할 참여자를 함께 모집하게 된다.
속초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업 공고 이후 많은 소상공인들의 문의를 받으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장기적으로 'OK 활력소'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지역의 문화적 공간 찾기 운동처럼 퍼져나가기를 기대해 보며, 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접수는 26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가능하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수(이메일)로 진행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속초문화재단 문화특화지역추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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