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1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한 37개월령 한우가 생체중 1.1톤, 도체중 649kg, 육질 등급 1++B에 고기 가격 1620만원을 받아 고성군 역사상 최고 경매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평균 가격보다 2배에 가까운 경매가를 기록한 것으로 이 한우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장형근씨 대성농장에서 사육한 것으로, 장형근 농가는 233두(번식우 150 거세 58 수 25)를 사육하고 있으며 강원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로 그 동안 양질의 조사료 급이 및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 사양관리를 통해 노력해 왔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꾸준한 한우 품질 개량과 우량 송아지 생산확대,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 및 인공수정 등을 통한 고품질의 한우 생산, 축산농가 소득증대을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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