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의 증가를 우려하며 확산세를 막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정부에서도 봄맞이 여행 등 사회 활동 증가에 대비해 이번 1주일 동안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고, 안동에서 지난 20일부터 총 13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자칫 지역사회에 광범위한 확산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안동시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밀접접촉자 등 총 4669명을 검사한 결과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4469명은 음성 판정되었으며 187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고 밝히며 총력을 다해 방역관리에 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의심증상이 있거나, ‘혹시나’하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아 주시고 타 지역 지인과의 만남, 타 지역 방문, 가족·지인과의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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