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깜깜이 확진자가 계속 늘자 방역당국이 또 다른 감염고리가 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17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어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로 분류돼 조사를 진행 중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또한 1명은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나머지 1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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