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충청북부지부 서산본부(이하 서산본부)가 24일 서산시 고운로 이수빌딩에서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 홍재표 충청북부 협의회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장승재 충남도의원, 임재관·조동식·안원기·최기정 시의원 등 내빈가 북부지부 및 태안본부 임원, 서산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서산본부는 현재 290여 명의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적 수상구조 활동과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본부로부터 승인을 받게됐다.
김문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서산본부와 태안해경이 더불어 해안 재난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구조 본부가 안전의 파수꾼이 되어 주시기 바라며 서산시에서도 해양구조 본부가 활동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창현 태안해경 서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충청북부지부 서산본부가 출범하게 됨으로써 서산과 태안 해역 파괴에 더 신속한 민관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며 "서산본부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태안해경은 서산시·태안군과 협력해 구조 대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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